안녕하세요, 저는 OO전자에서 약 17년 간 마케팅 및 영업으로 일했고, 지금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,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입니다.

제가 처음 청운의 꿈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었던 마케팅 부서에 입사했을 때, 전 그동안의 학업과 몇 번의 인턴 생활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첫날부터 참 많이 다르더군요. 학교에서 그리고 짧은 인턴 생활을 통해 배워왔던 것과 실제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마케팅 및 기획은 참 많이 달랐고 이론과 현장 Gap을 메꾸는데 참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.

실제 그 Gap을 메꾸는데 Data와 Fact에 기반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검증하고자 했던 업무 습관이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고요.

이 캠프를 통해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싶은 분들께 현업에 들어갔을 때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과 Gap을 줄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들을 저의 실무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같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.